[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김성주와 소유진이 가족 관찰예능 ‘식구일지’ MC로 호흡을 맞춘다.
‘식구일지’는 채널A와 스카이티브이가 공동 제작·편성하기로 했으며, 프로그램 MC로 김성주와 소유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성주, 소유진이 '식구일지'에 출연한다. [사진=채널A] |
이번 프로그램은 4인 가족이 총 30일 동안 ‘매일 저녁 7시 무조건 함께 식사하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7시 홈(Home)밥 프로젝트’다.
가족과 저녁을 함께 하기 힘든 도시 생활 속에서 ‘가족애’의 소중함을 돌아보고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성주는 ‘식구일지’ 출연에 대해 “4인 가족이 매일 저녁 7시에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한다는 내용이 요즘 시대에 정말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해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MC를 수락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백종원 씨와는 ‘골목식당’에서, 이번 ‘식구일지’에서는 소유진 씨와 함께 만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소유진 역시 “평소 우리 가족도 저녁밥을 먹으며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녁식사가 주는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때문에 ‘식구일지’ 시청자 분들 또한 방송을 시청한 후 가족들에게 작은 변화가 생기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식구일지’는 채널A와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