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리아 남서부 도시 수와이다의 한 시장 인근에서 25일 자살폭탄테러범의 공격으로 여러 사람들이 다치고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서북부의 이들리브시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알카에다 조직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시리아 국영 SANA통신에 따르면 당국은 폭탄을 터뜨리기 전에 다른 폭탄테러범 두 명을 사살했다.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는 이날 수와이다시 북동부의 마을 몇 곳을 공격해 여럿이 다쳤다.
보건 당국이 국영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자살폭탄테러 사태와 북동부 마을 급습으로 38명이 목숨을 잃었고 39명이 부상했다.
앞서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격의 희생자는 32명이며 이중에는 민간인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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