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시민의 재산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 5개사에서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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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가 풍수재해보험 홍보를 위해 설치한 대형 입간판 [제공=밀양시청] 2018.7.25. |
시는 풍수해보험 홍보를 위해 대형 입간판을 설치하고, 읍면동별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플래카드 게시, 홍보 전단지 배부, 전광판 홍보물 송출, 마을앰프 방송, 상가 등을 방문해 풍수해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정부가 지원(52.5~92%)하고 있다"면서 "밀양시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개인부담금을 시비로 지원해 정책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