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단체장

속보

더보기

특검 "故 노회찬 '공소권 없음' 결정…드루킹 수사협조 관계없이 갈 길 간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특검 "'공소권 없음' 결정이 타당…정치자금 공여한 드루킹 수사는 계속"

[서울=뉴스핌] 이보람 기자 = '드루킹' 일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전날 사망한 고(故) 노회찬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를 마무리짓기로 했다. 다만 자금을 건넨 드루킹 일당에 대한 수사는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검 측 관계자는 24일 "노 의원에 대해 '공소권 없음' 처리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공소권 없음'이란 피의자의 관련 혐의에 대해 수사기관이 법원에 재판을 청구하지 않는 불기소처분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피의자가 사망하거나 혐의가 확인되지 않을 때 이같은 처분이 내려진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4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빈소에 조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드루킹' 김동원씨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아온 노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생을 마감했다. 2018.07.24

특검 역시 노 의원의 사망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리고 수사를 더이상 벌이지 않기로 했다.

다만 노 의원 측에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를 받는 필명 '드루킹' 김모(49)씨와 그가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이자 김씨 측근인 도모(61) 변호사에 대한 수사는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수수자에 대한 수사가 불가능할 지라도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행위 자체가 정치자금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드루킹 김씨 역시 특검 조사과정에서 '노 의원에게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진술을 하는 등 특검 측은 관련 진술과 증거자료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루킹 일당이 노 의원 등에게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정치자금을 건넸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데에도 수사력을 보탤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검은 드루킹 김씨가 지난해 사회연결망서비스(SNS) 게재한 글 가운데 노 의원과 함께 언급된 심상정·김종대 정의당 의원 측에 수사 협조를 고려해 볼 계획이다. 특검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필요하다면 트위터에 게재된 분들에게 수사 협조를 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다.

전날 또다른 특검 측 관계자 역시 금전을 매개로 노 의원의 발목을 잡거나 대가를 요구한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한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또 특검은 드루킹 일당의 수사 협조 여부와는 관계없이 댓글조작 사건과 자금 추적 관련 수사를 기존과 같이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검 측 관계자는 "현재 특검은 드루킹의 1심 선고 연기, 노 의원 사망, 변호사 사임 등 상황에서 드루킹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드루킹의 수사 협조 여부에 연연하지 않고 특검의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검은 댓글조작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는 드루킹 김씨가 이끈 경공모 회원들 일부를 추가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또다른 정치인 김경수 경남도지사 소환에 대한 아직 소환여부 등이 결정되지는 않은 상황이다.

특검 측 관계자는 "(김 도지사와 관련된) 부분이 중요한 쟁점이라고 생각해 이를 규명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규명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는 판단이 서면 관련자에 대한 소환시기나 일정을 통보해 수사 할 것"이라고 내부적인 소환 조사 여부를 검토하는 상황이라는 점을 시사했다.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