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슐랭 셰프 요리 먹어보자"...'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기사입력 : 2018년07월24일 13:29

최종수정 : 2018년07월24일 13:45

미슐랭 스타 셰프들과 콜라보한 팝업 다이닝 이벤트
싱가포르 지역 전통의 풍미 느낄 수 있어

[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이번주 싱가포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2018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Singapore Food Festival)'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 싱가포르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여행객들이 사랑하는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이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2018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이 29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싱가포르 관광청]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싱가포르 관광청이 주최하며 현대, 전통, 문화, 예술의 4가지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와 음식을 선보인다. 

미슐랭(미쉐린) 셰프들의 콜라보 만찬, 팝업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 푸드 스타일링 워크샵, 그리고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에서만 맛볼 수 있는 고유의 메뉴 등 미식가들의 스타일을 충족시킬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올해는 특별히 '음식으로 만나는 싱가포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전통 음식을 현대의 기술로 재해석해 창의적이면서도 친숙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전통의 풍미와 요리사들을 집중 조명한다.

써린 운(Serene Woon) 싱가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소장은 "올해로 25회를 맞는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싱가포르 여러 지역의 전통과 음식문화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축제 기간 동안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싱가포르의 전통 음식을 통해 싱가포르에 대해 더 많이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2018에 초대된 대표 마스터 셰프로는 미슐랭 1 스타 셰프인 Saint Pierre의 임마누엘 스트루밴트(Emmanuel Stroobant)와 Alma의 하이칼 조하리(Haikal Johari)가 있다. 올해 축제의 팝업 레스토랑 라인업은 올드 비빅 페라나칸 키친(Old Bibik Peranakan Kitchen), 모셀스(Morsels), 베뉴 바이 세바스챤(Venue by Sebastian), 가야트리 식당(Gayatri Restaurant) 그리고 시나 파기 나시 파당(Sinar Pagi Nasi Padang) 등으로 지역내 최고 인기메뉴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싱가포르 전통 음식들을 내놓는다.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25주년을 맞이해 맥도날드에서 싱가포르의 로컬 음식을 사용한 특별 메뉴를 출시한다.

새우 반죽으로 만든 싱가포르 스타일의 치킨 하청가이(Har Cheong Gui)를 사용한 치킨 버거(Ha Ha Cheong Gai Chicken Burger)와 치킨 닭다리(Ha Ha Cheong Gai Chicken Drumlets)가 푸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스페셜 메뉴로 판매된다.

이 밖에도 과일의 왕이라 불리는 두리안을 이용한 두리안 맥플러리(Durian McFlurry), 쿠에 살랏 케이크(Kueh Salat Cake), 히말라얀 차(Himalayan Tea) 등 다양한 싱가포르 푸드 페스티벌 한정판 디저트들도 함께 맛볼 수 있다.

yoomi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