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인도·아세안 공략" 강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대기아차, 상반기 해외법인장 회의 개최 .."해외판매 호전 이어가자"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해외법인장들과 글로벌전략회의를 열고 "시장 다변화"로 판매부진을 벗아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인도와 아세안 시장 공략방안을 주문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2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상반기 글로벌전략회의를 가졌다. 북미와 유럽 등 권역본부 체제 가동 후 처음 열리는 이날 해외 법인장 회의에 각 권역본부장들과 판매·생산법인장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국 금리인상, 유가상승, 통상 환경 악화 등 3대 글로벌 리스크 관련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해외 법인장들은 판매확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분석하며 신흥국 중심의 시장 다변화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관심 시장으로는 인도와 아세안 등을 꼽았다.

올해 초 기흥에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에서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홍현곤 기자>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실적은 상반기 기준 362만9000대다. 전년 같은 기간 347만3000대와 비교해 판매량이 4.5% 증가했다. 1분기에는 미국과 중국발 부진으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 줄었으나 2분 들어 실적이 반등했다. 2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93만대로 집계됐다.

현대·기아차는 상반기 인도와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시장 판매량이 늘어나며 실적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들 신흥시장에서의 상반기 글로벌 판내량은 전년 동기 50만6000대와 비교해 13.5% 확대된 57만7000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올해 6월 인도 권역본부를 가동하며 현지 판매확대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의 신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401만대를 기록했다. 독일 385만대를 제치고 세계 4위에 이름을 올린 인도는 10년 동안 자동차 시장이 두 배가량 성장했다. 13억의 인구를 가진 나라지만 자동차 보급률이 1000명당 32대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큰 시장으로 꼽힌다.

현대차는 지난해 인도에서 승용차 52만7320대를 판매했다. 역대 최다 판매기록으로 하반기 상트로의 신모델을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보다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상트로는 현지에서 단종 된 상태지만 1998년부터 2014년까지 인도에서만 132만2335대가 팔린 인기 차종이다. 기아차는 내년 하반기 현지 공장 준공과 함께 인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기아차 해외 법인장들은 아세안 시장 판매 확대 방안과 함께 2020년 10만대로 예상되는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운전자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도 논의했다. 기존 주력 시장에서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우선 미국시장에 신형 싼타페(7월)와 투싼 상품성 개선 모델(11월)을 연이어 투입한다. 기아차도 지난달 출시한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갈 방침이다. 유럽에서는 싼타페와 코나 디젤, 투싼 및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을 차례로 투입한다. 중국에서는 기아차가 8월 중 전략 엔트리 SUV를 신규 출시한다. A급 세그먼트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엔씨노, 스포티지 판매 마케팅은 보다 강화한다.

세단 신규 출시도 계획됐다. 기아차는 신형 K3를 9월 미국에 출시한다. 현대차 아반떼와 기아차 K5 상품성 개선 모델 투입도 예정됐다. 유럽에서는 기아차 주력 모델인 씨드가 7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친환경차 부문은 각국 지원책 및 환경규제를 감안해 수요를 검토하고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올해 넥쏘, 코나EV, 니로EV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차 라인업이 한층 강화돼 2025년 전기차 시장 3위 입성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관련 모델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매년 7월과 12월 정기적으로 해외법인장 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회의는 자율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hkj7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