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수액 전년비 18.8% 증가
최근 5년간 징수액 7188억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지난해 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자 3000여명에게 2000억원 가까이 징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세청이 1차로 조기 공기해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청이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 중 3211명에게 1870억원을 징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징수대상은 전년대비 67.6% 늘어난 것이며, 징수액도 18.8%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최근 5년간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 현금징수액은 총 7188억원으로 늘었다.
국세청 관계자는 "고액·상습체납 명단공개자 인원은 2014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라면서 "징수액도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국세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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