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면역치료제 신약개발 전문기업 바이오리더스는 자체 개발하고 생산하는 신약 특허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을 사용한 마스크팩이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지역에서만 수출 100만 달러를 초과 달성 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리더스 관계자는 "당사의 신약 개발 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γ-PGA)을 사용한 마스크팩이 탁월한 면역 흡수력과 보습력으로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해외소비자의 반응에 힘입어 마스크팩 단일 제품 수출이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에서만 100만 달러를 돌파하게 됐다"면서 "또한 동남아 지역 등에 공급하고 있는 'BEYUL(별)' 이라는 브랜드는 최근 동남아의 한류 열풍으로 큰 폭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으며 동남아 지역에서 당사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수출증가로 인해 추가 제품 기획과 생산원가 개선 및 물량확대를 검토 중에 있으며 다른 제품들도 각 지역 특색에 맞게 잘 다듬어 회사의 실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실적 증대는 회사 내실을 다지고 사업안정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당사가 연구개발 중인 신약치료제인 자궁경부암, 면역항암제, DMD(근디스트로피 이양증)치료제 등의 임상에도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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