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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규제혁신' 140분 열공,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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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규제혁신 토론회에 참석해 현업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하루하루 분 단위로 일정을 소화하는 김 위원장이지만 140분간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잠시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금세 자리를 뜬 것과 다르게 김 위원장은 맨 앞줄에 앉아 패널들에게 질문을 하기도 하고 당 관계자들에게 업무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혁신성장이 당의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정책위의장으로서 손에 잡히는 '규제혁신'을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핌DB]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선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주최로 '혁신성장/규제혁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산업계 종사자들이 규제로 인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민주당 의원들이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 민병두 정무위원장, 홍익표 수석부의장, 박경미 수석대변인, 김정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유토론 패널로는 서중해 KDI경제정보센터 소장, 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 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 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 등이 참석했다. 드론과 전기차,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첨단에서 뛰고 있는 현업 종사자들이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17일 더불어민주당 혁신성장추진위원회 주최로 '혁신성장/규제혁신 현장의 목소리를 듣다' 토론회가 열렸다.<사진=김선엽 기자>

토론회는 업계 종사자들이 김 위원장에게 규제 완화와 관련해 아쉬운 점을 피력하고 민주당 지도부가 민원을 경청하는 모양새로 진행됐다. 홍 수석부의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마이크가 패널석과 방청석을 오갔다.

"일부 신규 통신장비에 KC인증 절차가 없어 드론을 판매 못 한다"(송재근 유콘시스템 대표)

"배달 로봇을 연구하고 싶어도 허가가 안 나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가 불가능하다"(이현재 우아한형제들 이사)

"3륜 전기차가 기존 자동차 분류로는 구분이 안 돼 판매가 안 된다"(이순종 쎄미시스코 대표)

"핀테크 발전을 위해 해외 간편송금 연간한도를 2만달러에서 4만달러로 올려 달라"(정유신 서강대 교수)

"민간에서 공공으로 넘어갈 때 우리의 첨단 기술이 벽을 만난다. 대기업이 가진 절묘한 입찰 기술을 벤처기업은 갖고 있지 못 하다" (송세경 퓨처로봇 대표)

현장의 불만이 쏟아졌고 김 위원장은 일일이 "지금은 어떻게 분류해 판매하고 있나요?", "그럼 어떻게 풀어주면 해결됩니까"라고 물으며 해법을 모색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실무진에게 알아볼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규제샌드박스 도입해 포괄적 네거티브로의 전환하고 규제특례, 임시허가 제도를 마련할 것"을 약속한 김 위원장은 "사활을 걸고 규제혁신에 나서겠으니 기대를 가지셔도 좋지 않을까 싶다"며 토론회를 마쳤다.

"신기술에 대해 최고 가치를 인정해 주는 조달 경쟁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정책위의장이 먼저 가버릴까봐 걱정했는데 자리를 지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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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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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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