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실적 기대에 완만한 상승

기사입력 : 2018년07월14일 01:23

최종수정 : 2018년07월14일 01: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럽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3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에도 유럽 증시는 2주 연속 주간 기준 오름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국 방문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6m가 넘는 ‘트럼프 베이비’ 풍선을 하늘에 띄웠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날보다 0.66포인트(0.17%) 오른 385.03으로 집계됐고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10.54포인트(0.14%) 상승한 7661.87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DAX지수는 47.76포인트(0.38%) 오른 1만2540.73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3.30포인트(0.43%) 상승한 5429.20에 마쳤다.

유럽 증시 투자자들은 미국 은행들의 실적이 발표되면서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국보다 유럽 기업들의 실적이 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 인덱스의 켄 오델루가 애널리스트는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고 미국 은행들은 금리 상승과 1분기 수그러들지 않는 인플레와 생산, 성장, 고용시장 개선에 따라 전망이 탄탄하다”고 진단했다.

영국 증시는 장중 파운드 약세로 지지됐다. 파운드화는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더 선’(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테리스 메이 영국 총리의 브렉시트(Brexit,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계획이 미국과 영국의 무역협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약세 압력을 받았다. 다만 1.31달러대로 밀렸던 파운드/달러 환율은 다시 1.32달러대를 회복했다.

영국을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그들이 이렇게 협상을 한다면 우리는 영국 대신에 EU와 거래할 것”이라며 메이 총리가 제시한 소프트 브렉시트 계획을 비난했다.

모넥스유럽의 바트 호디즈카 애널리스트는 로이터통신에 “놀랍지 않게도 이것은 파운드가 감당하기 어려웠던 것이고 파운드는 1.32달러 밑으로 떨어졌다”고 진단했다.

엔지니어링 회사 프랑스 알트란(Altran)은 공학회사 아리센트(Aricent)의 계정에서 1000만 달러의 위조된 주문을 발견했다는 발표로 주가가 28.21% 급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3% 내린 1.1668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7bp(1bp=0.01%포인트) 하락한 0.281%를 각각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