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미글로벌이 전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에 건설분쟁 발생시 무료 자문서비스를 지원한다.
13일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지난 11일 한미글로벌은 따뜻한동행,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1일 한미글로벌·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따뜻한동행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안희은 한미글로벌 사장,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이사 [사진=한미글로벌] |
자문 서비스는 한미글로벌의 ‘행복건설상담소’ 건설 전문가들이 지원한다. 또 재난 발생시 건설 전문가들이 무료 자문서비스를 제공해 재난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행복건설상담소는 한미글로벌, 법무법인 로고스, 삼일회계법인, 인테리어기업 이노톤, 원가관리기업 터너앤타운젠트, 건축사사무소 따뜻한동행이 모여 설립했다. 상담소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설계, 시공, 인테리어, 환경, 에너지, 법규, 회계, 안전을 비롯한 건설 분쟁과 관련해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곳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전국 자원봉사자와 246개 자원봉사센터를 지원하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희망을 만드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설 분쟁에 상담을 제공하고 재난시 건설 전문가의 프로보노 활동으로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