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12일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베이징 현지시각 1시 12분 상하이지수는 2.24% 올랐다.
현지 전문가는 전일 미국의 200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제품 추가 관세 부과 준비 소식으로 중국 주요 증시가 폭락했지만, 낙폭 과대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미국 상무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중신퉁쉰(中兴通讯, ZTE)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미국 내 사업 재개를 허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ZTE 주가가 급등했다.
선전증시 상장 ZTE는 전장 대비 10%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홍콩 증시 상장 ZTE도 현지시각 1시 12분 전 거래일 대비 24.24%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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