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미국·멕시코 "불법 입국 부모·자녀 재결합 위한 협력" 약속

기사입력 : 2018년07월11일 14:05

최종수정 : 2018년07월11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멕시코가 10일(현지시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미국 국경에서 불법 이민자 부모와 분리된 자녀들을 재결합시키기 위해 중앙 아메리카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10일(현지시간)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열린 중미 외무장관 회의에서 커스텐 닐슨 미 국토안보부 장관이 연설하고 있다.

커스텐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날 과테말라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루이스 비데가라이 멕시코 외무장관 등 중앙아메리카 국가 장관들과 만나 불법 이민 가족 분리 문제와 이민자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는 갱들을 단속할 방법 등을 논의했다.

닐슨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불법 입국 가족들의 재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우리의 동료(중앙 아메리카 국가)들과 협력해 가능한 한 빨리 불법 입국 가족들을 본국으로 송환하겠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 정책이 "비인간적"이라며 비난한 비데가라이 장관도 닐슨 장관과 뜻을 함께 했다. 또한, 이들 국가들은 이민자들로부터 돈을 챙기는 밀수업자들을 엄중히 단속하기로 약속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불법 체류자에 트럼프 대통령의 "무관용(zero tolerance)" 정책으로 부모로부터 격리수용된 아이들은 2300명이 넘는다. 비난 여론이 일자 트럼프는 지난달부터 미성년 자녀 격리 수용을 중단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