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저출산 종합대책'에 추미애 "기혼자 출산·양육제도 확대 긍정적"

기사입력 : 2018년07월06일 11:20

최종수정 : 2018년07월06일 11:20

"삶의 질 개선으로 방향 바꾼 것 높게 평가"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문재인 정부가 처음으로 내놓은 '저출산 종합대책'에 대해 "기존 출산지향적인 대책에서 탈피해 삶의 질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 방향을 바꾼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출산정책변화방향[자료=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혼자 출산과 양육지원제도를 대폭 확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대책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근본적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우리 공동체 운명과 미래를 결정짓는 문제라는 것을 자각하고 사회적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저출산 고령화 과제를 핵심 의제를 놓고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영표 원내대표는 늦어지는 원 구성과 관련 "다음주 초까지는 반드시 원구성 협상을 끝내야 국회가 정상화 할 수 있다"면서 "입법마비 이어 치안마비 사법부 마비까지 초래할 지경이다. 공회의장 공백도 서둘러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국회를 볼모로 해 마비사태를 만드는 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주 중 국회 정상화를 위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giveit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