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축구

속보

더보기

[월드컵] ‘메시·호날두 못본다’... 우루과이, 포르투갈 꺾고 프랑스와 8강전

기사입력 : 2018년07월01일 05:32

최종수정 : 2018년07월01일 05:32

프랑스는 음바페 멀티골로 8강 진출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메시와 호날두를 월드컵 무대에서 더 이상 못보게 됐다.

우루과이가 카바니의 멀티골에 힘입어 8강에 진출했다.

우루과이는 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피시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를 상대로 2대1로 승리, 8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를 꺾고 진출한 프랑스와 8강 대결을 치른다.

우루과이가 카바니의 멀티골에 힘입어 8강에 진출, 프랑스와 맞붙는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멀티골을 터트린 우루과이의 카바니. [사진= 로이터 뉴스핌]

A조 3전 전승으로 1위를 진출한 우루과이는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우루과이는 전반 초반 골을 성공시켜 포르투갈의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7분, 수아레즈가 건넨 크로스를 카바니가 슛, 상대 골망을 허물었다. 포르투갈은 1승2무로 스페인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밀려 B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호날두와 게베스를 투톱으로 내세운 포르투갈은 후반10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게레이로가 올린 크로스를, 페페가 헤딩슛을 터트렸다. 이번 대회 우루과이의 월드컵 첫 실점이었다.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카바니가 후반17분 전세를 뒤집었다. 역습 상황에서 카바니가 박스에서 왼발 중거리슛으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이후 포르투갈은 콰레스마, 안드레 실바등을 투입했지만 추가골을 내지 못한채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우루과이는 4경기 연속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프랑스는 음바페의 멀티골에 힙입어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4대3으로 꺾어, 2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음바페는 2대2로 맞선 후반19분 결승골에 이어 후반 23분 쐐기골을 쏘아 올렸다.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도움 2도움을 기록했지만 상대의 집중 마크에 골을 넣지 못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에서 1골만을 기록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