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다음달 16일(현지시간) 핀란드 헬싱키서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 백악관과 크렘린궁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푸틴 대통령(좌)과 트럼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두 지도자는 미국과 러시아 양국 관계와 국가 안보이슈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다자 회담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단독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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