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28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넥스트칩은 전 거래일 대비 1650원(30.00%) 오른 7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넥스트칩이 중국 전기차, 자율주행차 공급망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올랐다.
넥스트칩은 이날 코트라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한국 자동차부품 및 소재기업과 중국에 소재한 신에너지 자동차기업 30여개사 간의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 참여했다.
국내 참여기업들은 중국의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제품을 소개하고, 기술교류 및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코트라는 상하이시 정부기관과 협업을 통해 한국 기업이 중국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카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넥스트칩은 영상보안시장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반도체 제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 카메라용 반도체 분야도 전략사업분야다.
이밖에 현대사료도 가격제한폭인 29.84%(7400원) 오른 3만2200원에 마감했다.
한편 이날 하한가로 내려선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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