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경영관리, 연구 등 분야 총 232명… 본사 이전 후 최대 규모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18년도 하반기 경력·신입 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전기안전공사는 경력직(IT, 시설, 진단, 기계) 4개 직무 분야 5명을 포함해 신입 기술직 210명, 경영관리직 16명, 연구직 1명 등 총 232명을 선발한다. 2014년 전북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최대 규모다.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지난 30일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가치 더하기 경영’을 새 경영이념으로 선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전기안전공사] |
공사 측은 6월 28일~7월 12일까지 채용공고 기간을 거쳐, 7월 13~17일까지 5일간 지원서를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시험전형, 면접전형 등 3단계로 진행된다. 지원자에 대한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한 블라인드 평가 방식이 도입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 달 27일부터 본사와 전국 지역 사업소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모집 분야와 전형 일정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덕환 전기안전공사 인재경영처장은 "예년보다 채용 규모를 늘린 만큼 청년 일자리 확보와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감 있고 열정어린 인재들의 많이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