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수소차 생태계 구축 소식에 급등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코스닥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퓨쳐켐은 전 거래일 대비 4650원(29.71%) 오른 2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은 알츠하이머 진단 시약 출시가 임박했다는 언론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매체는 이날 퓨쳐켐이 출시 예정인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PET 방사성의약품 신약 ‘알자뷰’가 현재 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허가 막바지에 있으며, 8월까지 마무리 되면 9월 양산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밖에 라이트론도 가격제한폭인 29.47%(2470원) 오른 1만850원에 마감했다. 정부가 2020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수소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이 회사가 지분 33.3%를 보유한 메타비스타는 연내 액체수소 탱크와 이동식 액체수소 충전소 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진오토모티브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