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내 최대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막…32개국·3000명 참여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10:41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10:4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품 행사인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가 27일 열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2018년 GBC를 오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2017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현장.<사진=GBC>

GBC는 바이오의약품을 미래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5년 처음으로 열렸으며 올해 네 번째다. 

올해 GBC에서는 바이오의약품 분야 32개국 연사 126명(해외 101명)이 130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제약업계·학계 전문가 등 약 3000명이 참여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 초청 기조연설 및 특별강연 ▲백신, 임상통계, 융‧복합 제품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포럼 ▲해외 규제 당국자 1:1 미팅, 세계보건기구(WHO) PQ 1:1 미팅 등 수출지원 프로그램 운영 ▲WHO-IVI 공동 워크숍 및 청년대상 취업 토크콘서트 등 연계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날 기조연설은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주제로 이뤄진다. 기조연설자들은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마리안젤라 시망오 WHO 사무차장, 브라이언 윌슨 미국 식품의약국(FDA) 조직공학제제국장 등이다.  

이외에도 백신,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통계, 융‧복합제제 등 각 분야별로 포럼이 개최된다. 

국내 개발 바이오의약품 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 규제 당국자와 1:1 미팅, WHO 사전적격성평가(PQ) 심사자와 1:1 미팅(27일) 등의 행사도 열린다. 또 WHO PQ 심사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PQ 인증 시 궁금한 사항과 어려운 점을 알려주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와 연계해 특별한 예방법이나 치료법이 없는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백신 개발'을 주제로 한 'WHO-IVI 공동 워크숍'이 지난 26일부터 이날까지 열린다. 바이오의약품 분야 전문가들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도 오는 29일 진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해외 바이오의약품 규제동향과 개발·허가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바이오의약품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