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찬미 기자 = LG생활건강이 협력회사 임직원들과 상생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7일 차석용 LG생활건강 회장은 지난 21일 협력회사 대표와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열고 지난 26일에는 협력회사 임직원과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 행사는 올해로 35년째 진행되고 있다.
LG생활건강 류재민 소비자안심센터장 전무(왼쪽 두번째)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내실있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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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소비자안심경영의 핵심전략인 LG생활건강의 ‘안심품질인증’ 제도를 소개했다.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공급체계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춘석 주풍테크 대표는 “LG생활건강과 협력회사가 격식을 내려놓고 미래를 함께 준비해 나가는 뜻 깊은 행사”라며 “다양한 산업환경의 변화도 끈끈한 상생 파트너십으로 현명하게 헤쳐나가자”고 협력을 당부했다.
협력회사 경쟁력 향상 워크숍은 협력회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렸다. 이 워크숍은 협력사 실무자들과의 소통을 강조한 자리다. LG생활건강은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협력회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류재민 LG생활건강 소비자안심센터 전무는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기술을 개발하고 경쟁력 있는 공정 역량을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이라며 “동반성장의 훌륭한 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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