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로봇 모션 및 에너지 제어 장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지능형 드라이브 ‘CSD7-i’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능형 모델링 기반의 공진 억제 기술이 탑재됐다. 운전조건의 변화를 소프트웨어가 스스로 알아 자동으로 튜닝하는 기술도 포함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 머신이나 제조용 로봇에 세계 최초로 지능형 튜닝 기능을 탑재해 로봇의 성능을 항상 최적으로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해도 로봇 스스로 속도를 줄이거나 정지해 주변의 작업자와 기계 장치들의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능형 드라이브 연구개발을 위해 지난 5년간 약 20억 원을 투자했다. 특히 지능형 튜닝 소프트웨어 기술은 서울대학교 공대 조동일 교수팀과 공동 개발했다.
<사진=알에스오토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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