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기가지니 연계한 카셰어링 서비스 개발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앞으로 카쉐어링(차량공유)도 인공지능으로 쉽게 예약가능하다.
롯데렌탈의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와 KT기가지니(GiGA Genie) AI스피커를 연계한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사진=그린카] |
21일 롯데렌탈의 카쉐어링 브랜드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와 KT기가지니(GiGA Genie) AI스피커를 연계한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는 ▲카셰어링 그린카란? ▲그린카 예약하기 ▲가까운 그린존 보기 ▲회원가입 안내 등 네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그린카 소개부터 인근 차고지(그린존) 위치, 회원가입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용고객이 “지니야, 그린카 예약해줘”라는 음성명령을 하면, 예약 가능한 그린카 차량이 TV 화면에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1번 예약해줘"등의 간단한 말로 손쉽게 차량을 예약할 수 있다. 이후 자세한 예약내역은 등록된 휴대폰으로 링크가 전송된다.
그린카는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기가지니 서비스를 통해 그린카 회원으로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는 총 6시간의 그린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이번 인공지능 카셰어링 서비스 출시는 음성으로 차량을 예약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신개념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