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에 1대0승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최선을 다해야 다음 라운드에 나갈수 있다”
포르투갈(피파랭킹 4위)은 20일(한국 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B조 2차전 모로코(랭킹 31위)와 경기에서 호날두(33)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 승점 3점을 올렸다.
모로코전에서 골을 터트린후 환호하는 호날두.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호날두는 경기후 공식 인터뷰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골을 넣어 기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팀이 이겼다는 것이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야 다음 라운드(16강)에 나갈수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총 4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로 나선 호날두는 경기 최우수선수(MOM)에 선정됐다. 또한 이날 골로 A매치 85골을 작성, 유럽 선수중 가장 많은 골을 작성한 선수가 됐다. 포르투갈은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는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스페인과 3대3으로 비겼다.
페르난도 산토스 포르투갈 감독은 “월드컵 대회다. 다들 강팀들이다. 모로코도 강했다. 우리는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 오늘 수비는 괜찮았지만 이보다 더 나아야 한다. 점유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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