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호날두가 멋진 다이빙 헤딩슛으로 첫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20일(한국 시간)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 B조 2차전 모로코(랭킹 31위)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작성했다.
호날두의 헤딩 슛 장면을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호날두가 헤더를 날리는 장면.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골을 터트린후 환호하는 호날두. [사진= 로이터 뉴스핌] |
호날두는 관중석 앞에서 훌쩍 뛰어 올라 점프 세리머니를 펼쳤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
골은 전반 4분만에 나왔다. 실바가 코너킥을 올리자 수비수가 1초간 호날두를 놓쳤다. 이 순간 호날두는 과감한 헤딩 슛으로 모로코의 골망을 갈랐다.
호날두는 이 골로 포르투갈에서 에우제비오 후 월드컵에서 4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또한 스페인과의 1차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는 총4골을 기록, 득점 단독 선두에 올랐다. 호날두의 소속팀 포르투갈은 피파랭킹 4위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