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탈레반 무장 세력이 20일(현지시간) 오전 아프가니스탄 서부 바드기스주에 위치한 검문소 두 곳에서 매복 공격을 가해 보안군 30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바드기스 주지사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이드 알 피트르 축제 휴전'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주요 공격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은 이슬람 단식 성월인 라마단 종료를 축하하는 '이드 알 피트르' 축제일을 맞아 3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 이 휴전은 지난 17일에 종료됐다.
탈레반 조직원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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