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공주대 총장 4년 공백 해결되나…총장후보 대법원 승소

기사입력 : 2018년06월19일 17:20

최종수정 : 2018년06월19일 17: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법원, "교육부 임용제청 거부 처분 부당" 확정
교육부 인사위원회 열어 임용제청 절차 밟을 듯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 = 대법원은 교육부가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고 공주대 총장 임명을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고 확정 판결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4년 가까이 이어진 공주대 총장 공백 사태가 해결될 지 주목된다.

대법원 제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9일 "교육부가 임용 제청 거부 처분을 하면서 그 근거와 사유를 명시하지 않아 국가의 적법한 행정 절차를 위반했다"며 교육부가 낸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공주대 총장 후보자 공모에서 김현규 교수가 1순위 후보자로 선정된 건 지난 2014년 3월이었다. 공주대는 김 교수와 2순위 최성길 교수를 총장 후보자로 추천했지만 교육부가 임용 제청을 거부했다. 두 후보 모두 총장으로 부적합하다는 이유였다. 

이에 김현규 교수는 총장 임용 제청 거부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냈다. 1·2심 모두 김 교수의 손을 들어줬으나 교육부가 이에 불복, 상고했다. 

대법원 판결로 교육부는 조만간 공주대 총장 임용 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교육부는 지금까지 해당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라는 이유로 총장 임용을 미뤄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법원 판결로 두 교수 모두 후보자로서 지위가 회복된 상태"라며 "이들에 대해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임용제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