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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6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6월18일 15:10

최종수정 : 2018년06월18일 15:10

올해 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한 6억원..88가구 지원
가구당 지원금 최소 500만에서 1000만원까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6억원을 기부했다.

18일 HUG에 따르면 이날 HUG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전달식을 갖고 6억원을 전달했다.

HUG는 18일 무주택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 6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HUG는 지난해까지 총 43억원, 791가구를 후원했다. 올해 기부금은 지난해 보다 1억원 증액한 6억원으로 88가구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양육하는 조손,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소년소녀가정이다. 지원금액은 가구당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의 임차자금 지원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생활안정을 통한 자활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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