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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즈·매킬로이, 컷탈락... 안병훈 3R 진출 ‘존슨, 단독 1위’

기사입력 : 2018년06월16일 10:04

최종수정 : 2018년06월16일 10:0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즈가 컷탈락한 가운데 안병훈은 주춤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6월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스햄튼의 시네콕힐스(파 70)에서 열린 PGA투어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7개를 쳐 6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치고 나온 더스틴 존스와 컷 탈락한 타이거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우즈는 1라운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컷탈락했다.[사진= 로이터 뉴스핌]
US 오픈 2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PGA]

전날 공동6위를 기록한 6타를 잃어 중간합계 7오버파 147타를 기록해 공동 45위로 하락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동반 부진, 컷 탈락했다. 우즈는 1라운드에서는 8오버파, 2라운드 2오버파로 합계 10오버파 150타로 컷(8오버파)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1라운드 공동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 2위는 스콧 피어시(미국)와 찰리 호프먼(미국)이다. 이날 유일하게 언더파를 써낸 존슨은 2016년 US오픈 우승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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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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