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우즈가 컷탈락한 가운데 안병훈은 주춤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6월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스햄튼의 시네콕힐스(파 70)에서 열린 PGA투어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7개를 쳐 6오버파 76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로 치고 나온 더스틴 존스와 컷 탈락한 타이거 우즈. [사진= 로이터 뉴스핌] |
우즈는 1라운드 부진을 만회하지 못하고 컷탈락했다.[사진= 로이터 뉴스핌] |
US 오픈 2라운드 리더보드. [사진= PGA] |
전날 공동6위를 기록한 6타를 잃어 중간합계 7오버파 147타를 기록해 공동 45위로 하락했다. 하지만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3라운드에 진출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동반 부진, 컷 탈락했다. 우즈는 1라운드에서는 8오버파, 2라운드 2오버파로 합계 10오버파 150타로 컷(8오버파)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를 탈환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1라운드 공동선두에서 단독 선두로 나섰다.
공동 2위는 스콧 피어시(미국)와 찰리 호프먼(미국)이다. 이날 유일하게 언더파를 써낸 존슨은 2016년 US오픈 우승자다.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