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유미 박진범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한 후 14일 서울시교육청으로 다시 출근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 50분경,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에 도착해 정문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던 50여명의 직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직원들은 "고생하셨다"고 인사했고 조 교육감은 직원들과 한 명, 한 명 악수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 교육감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직무가 정지됐으나 이날부로 다시 업무에 복귀했다. 새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4년이다.
조 교육감은 지난 13일 치러진 교육감선거에서 46.6%의 득표를 받아 서울시교육감에 다시 당선됐다. 직선제 도입 이후 첫 재선에 성공한 교육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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