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민들의 바람이 이뤄져"
[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후보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연루 의혹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높은 지지율이 끝까지 흔들리지 않았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가족들과 함께 지난 8일 경상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김경수 후보 캠프> |
13일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6.8%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40.1%로 2위를 기록했다.
김경수 후보는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도민들의 바람이 이같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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