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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성추문 의혹 '이재명' 검찰 고발

기사입력 : 2018년06월10일 16:02

최종수정 : 2018년06월10일 16:37

"이재명, 성추문 스캔들 등 4가지 의혹... 중대 사안"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도 고발 "허위사실 공표"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바른미래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성남적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친형 강제 입원 조치, 여배우 성추문 스캔들, 프로축구단 강제 자금 조성 등 의혹이 있는 이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오늘 검찰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방송토론 등에서 이 후보가 자신의 형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한 사실을 부인한 점과 배우 김부선을 농락한 사실을 부인한 점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공표죄이며, 성남시장으로서 권한을 남용하여 형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것은 직권남용죄"라고 고발 요지를 설명했다.

장 후보는 또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으로 하여금 광고비 명목으로 약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한 것은 특가법상 뇌물죄 또는 제3자 뇌물죄에 해당한다"고 했다.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재명-은수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2018.06.10. sunjay@newspim.com

바른미래당 측은 이 후보에 대한 추가 의혹도 폭로했다.

장 후보는 "이 후보는 최대호 민주당 안양시장 후보와 교차 친인척 주고받기 특혜 채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면서 "지난 4월 OBS에 방영된 전국 전국공무원노조의 안양 시청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대로 2012년 2월 이재명 후보의 여동생 남편이 안양시청 청사관리요원으로 취직하고, 같은 해 7월 안양시장 최대호의 처남이 성남 문화재단에 취직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누가 봐도 교차채용 의혹이 짙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사실을 부인하는 이재명 후보는 한마디로 후안무치한 후보"라고 질타했다.

한편, 바른미래당 측은 이 후보 외에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역시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공표죄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은 후보는 조폭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부터 차량과 운전기사를 지원받아 약 1년여간 그 차량과 운전기사를 거의 자신의 승용차처럼 이용하고서도,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이 승용차를 태워다 준 것의 10%에 불과하며, 그것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한하였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설명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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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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