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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도그파이트' 손호영·최동욱·이창섭이 뭉쳤다(종합)

기사입력 : 2018년06월07일 18:56

최종수정 : 2018년06월07일 18:56

못생긴 여자 데리고 오는 '도그파이트' 게임 소재
오는 8월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손호영, 최동욱, 이창섭이 국내 초연 뮤지컬 '도그파이트'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까.

뮤지컬 '도그파이트' 프레스콜 / 한지웅 기자

뮤지컬 '도그파이트-샌프란시스코에서 하룻밤'(이하 '도그파이트')가 지난 1일 개막해 관객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7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도그파이트'는 1960년대의 미국 혼란과 동요의 시기에 폭력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자라난 로즈와 버드, 베트남전 참전을 앞둔 젊은 해병대원들의 이야기다. 가장 못생긴 여자를 파티에 데려오는 사람이 내기에서 이기는 게임 '도그파이트'가 소재다.

풋내기 해병대원이자 도그파이트에 참여하는 '에디 버드레이스' 역은 손호영, 최동욱(세븐), 이창섭(BTOB)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세 사람은 모두 가수 출신으로 뮤지컬에서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뮤지컬 '도그파이트' 손호영 / 한지웅 기자

손호영은 "여기서 제일 큰 형이다. 다같이 똘똘 뭉쳐 으쌰으쌰 해야 하는 작품이고 심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많다. 연습도 많이 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팀워크가 정말 좋다"고 말했다.

특히 두 번째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최동욱은 "부족한 점이 많아서 도전하기 쉽지 않았던 작품이다. 고민을 많이 했지만 호영이 형, 창섭이가 잘 도와주고 조언도 해줘서 수월하게, 즐겁게 했다"며 "지난 주에 첫공을 했는데 많이 떨렸다. 매끄럽지 못했을 수도 있는데 이제 더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도그파이트' 최동욱 / 한지웅 기자

이창섭은 "호영이 형, 동욱이 형은 맛있는 밥 잘 사주는 멋진 형들이다.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어서 배울 점이 정말 많았다. 여유나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쇼적인 부분, 감정적인 부분, 아우라 등 제 연륜으로는 따라할 수 없는 무언가를 많이 느껴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작품은 편파적인 여성상에 갇혀 새장 속의 새가 되어버린 소녀와 결코 장난이라고 할 수 없는 게임 ‘도그파이트'를 통해 소녀에게 상처를 준 이의 사과, 상처를 당당하게 이겨내는 소녀를 통해 로맨스를 뛰어넘는 성장의 드라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 '도그파이트' 이창섭 / 한지웅 기자

손호영은 "작품 속에서 연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도그파이트'는 정말 나쁜 게임이다. 극 중에는 거친 표현도 많다. 하지만 공연이 끝날 때는 공감하실 거다. 관객 분들이 저희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지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카페 여직원이자 에디를 만나 도그파이트의 주인공이 되는 '로즈' 역은 배우 정재은, 양서운이 맡는다. 해병대 동료들 볼랜드와 번스타인 역은 배우 김보강, 이해준, 유현석, 선한국, 김태규가 캐스팅 됐다.

뮤지컬 '도그파이트'는 오는 8월12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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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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