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을 주인공으로 하는 전문 요리 프로그램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60년 손맛을 자랑하는 김수미의 밥상이 6일 공개된다. 관전포인트는 무엇일까.
'수미네 반찬' [사진=tvN] |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되면서 잠시 밀려난 반찬을 다시 우리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한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반찬의 대가 김수미표 손맛을 볼 수 있는 '수미네 반찬'에는 노사연, 장동민이 합류했다. 또 한국식 반찬을 배우겠다며 나선 대한민국 대표 셰프 3인방 여경래, 최현석, 미카엘이 함께한다.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수미네 반찬'의 관전 포인트는 첫째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가 만드는 메뉴들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요리 초급자도 그대로 따라만 하면 요리에 성공할 수 있다. 김수미는 어려운 용어 설명 없이 오로지 손맛으로 승부한다. 첫 방송에서는 고사리 굴비조림과 연근전 등 기존의 식상함을 깨는 레시피가 공개된다.
'수미네 반찬' [사진=tvN] |
둘째 한국식 식재료에 중식과 양식, 불가리아식 요리법이 만나 새로운 음식을 제공한다. 중식의 대가 여경래, 양식 전문 셰프테이너 최현석, 불가리아 음식 셰프 미카엘이 김수미의 손맛과 만나 색다른 음식의 향연을 선보인다.
가수 노사연과 개그맨 장동민은 든든한 조력자를 예고했다. 노사연은 "이미 수미 언니의 손맛은 정평이 나있다. 손맛을 전수받고 싶다"며 "이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늦복이 터질 줄 몰랐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민도 "김수미 선생님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돼 영광이다. 보필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tvN '수미네 반찬'은 이날 밤 8시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8시10분 전파를 탄다.
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