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경남제약(053950)은 4일 KMH아경그룹이 인수합병(M&A)을 위한 유상증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KMH아경그룹이 보유한 건실한 자금력과 높은 경영투명성 및 효율성, 미디어 인프라가 회사에 더해질 경우, 유통채널 확장과 중국시장 진출, 실버푸드 출시 등 프로젝트에 있어 즉각적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며 “인수대금 전액이 유상증자로 구성돼 자금이 전액 회사로 유입된다”고 밝혔다.
KMH아경그룹은 KMH, KMH하이텍, 아시아경제, 팍스넷 등 방송송출 및 언론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협상이 최종 확정되면 KMH아경그룹이 경남제약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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