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서부발전, 대대적 조직개편.. 미래전략실·기술사업실 신설

기사입력 : 2018년06월01일 16:52

최종수정 : 2018년06월01일 17:22

김병숙 사장, "차별화된 발전회사 거듭날 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전략 컨트롤타워인 미래대응전략실을 신설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상생협력 조직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전사 전략 컨트롤타워인 미래대응전략실을 신설했다. 신설된 미래대응전략실은 '발전산업 패러다임 변화'라는 경영환경의 근본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으로, 실장은 1급(을) 간부가 맡게 된다. 

한국서부발전 사옥 전경 [사진=서부발전]

또한 서부발전은 기존 엔지니어링처를 발전기술처로 확대 개편했으며, 기술사업화실을 신설해 발전운영·정비의 패키지화를 통한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도 꾀했다.

아울러 신설된 국산화부는 발전기술과 기자재의 국산화 전략수립 및 실증추진을 통해 기술자립화를 도모하며, 4차산업총괄부는 4차 산업 신기술 개발·도입 등을 담당한다.

주력사업인 발전운영과 관련해서는 연료조달 부서를 연료조달실로 확대·강화하고 발전운영처 내에 편제, 원활한 연료수급 및 환경급전을 통한 효율적 발전운영을 도모한다.

아울러 국정과제추진실을 확대·재편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협력, 중소기업 지원 등 상생협력 기능을 통할하도록 했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전환정책, 사회적 가치 제고 등 거대한 변화와 도전을 마주한 중차대한 시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차별화된 발전회사'로 거듭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서부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