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인턴기자 =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 가장 큰 힌두식 축제 중 하나인 갈룽안(올해 5월30일~6월4일)이 찾아왔다.
발리인들은 갈룽안 기간에 힌두교 신들과 조상의 영혼이 땅으로 내려온다고 믿는다. 이 기간에 발리인들은 집 앞과 사원에 신과 조상에게 바칠 공양물을 준비한다.
갈룽안은 발리력(曆)으로 210일마다 돌아온다. 열흘 동안 진행되는 축제가 끝나면 갈룽안 기간에 찾아온 신과 조상의 영혼을 다시 천계로 돌려보내는 쿠닝안(Kuningan) 축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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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펭리푸란(Penglipuran) 마을의 한 힌두교 신자가 30일(현지시각) 집 앞에서 신과 조상에게 바칠 공양물을 준비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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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페나타란(Penataran) 사원에서 기도하는 힌두교 신자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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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물 준비로 분주한 발리 펭리푸란 마을.[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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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펭리푸란 마을에서 힌두교 신자들이 악을 내쫓고 마을을 정화하는 전통 의식을 준비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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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 뉴스핌] |
saewkim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