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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업체 따라오는 '낸드' 시장, 삼성·SK 격차벌리기 '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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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하반기부터 평택 공장서 '96단 3D 낸드' 양산 최초로 '돌입'
SK하이닉스, '96단·100단 3D 낸드' 개발 및 청주 공장 가동 '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올해 하반기 차세대 3D 낸드플래시를 통한 격차 벌리기에 나선다. 현재 시장 주류 제품인 4세대(64~72단) 3D 낸드플래시보다 한단계 진일보한  5세대(92~96단) 제품 양산에 경쟁업체보다 먼저 돌입하기로 한 것.

3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경기 평택공장에서 기존보다 적층수를 50% 가량 높인 92단 3D 낸드플래시의 양산에 돌입한다. 이와 함께 차세대 3D 낸드플래시 양산 기술(6세대)을 확보해 경쟁사와의 기술격차를 더욱 벌일 계획이다. 3D 낸드플래시보다 10배 이상 빠른 차세대 낸드플래시인 제트-낸드(Z-낸드)의 양산물량도 더 확대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는 96단 제품과 함께 100단 이상의 3D 낸드플래시 기술개발을 동시에 진행, 3D 낸드플래시 전용인 충북 청주 공장(M15)의 조기 가동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항공사진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서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밝혔듯이 올해 하반기부터 5세대 3D 낸드플래시 양산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Z-낸드는 하반기부터 양산물량이 늘고, 2세대 Z-낸드의 양산도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3D 낸드플래시는 미세공정 기술의 한계로 고용량 구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의 수평구조인 2D 구조의 메모리 셀을 수직(3D)으로 쌓아 저장용량을 높인 메모리 반도체를 말한다. 단층 주택 지역을 아파트 단지로 개발해 가구 수를 늘리는 것과 같은 원리다. 기존 2D 구조대비 동일한 면적에서 더 많은 셀을 저장해 원가절감에 유리하다.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37%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인 도시바(19.3%)와 17.7%포인트의 격차를 기록했다. 3위 웨스턴디지털(15%)과 22%p, 4위 마이크론(11.5%)과 25.5%p, 5위 SK하이닉스(9.8%)와는 27.2%p 격차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올해 낸드플래시 시장이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들의 SSD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로 SSD가 차지하는 낸드플래시 내 시장 비중은 올해 전체의 45%(지난해 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전 세계 SSD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9%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웨스턴디지털은 14%로 2위를, 인텔은 12%로 3위였다. 도시바(9%), 마이크론(9%), SK하이닉스(3%)가 그 뒤를 이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 "2017년은 SSD를 구매하는 PC 업체의 원가부담이 늘어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률이 13%로 둔화됐지만, 올해는 SSD의 출하대수가 2억4400만대로 전년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인터넷 업체들의 투자 및 데이터센터 신축 등을 감안하면 서버와 스토리지향 SSD의 고용량 추세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자료=D램 익스체인지]

삼성전자는 이에 대비해 올 초부터 이미 SSD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선 상태다. 올해 상반기에만 3D 낸드플래시 기반의 PC용 SSD인 970 프로(PRO)·에보(EVO) 제품군을 비롯해 30테라바이트(TB)급 용량의 서버용 SSD인 PM1643 등을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2세대 Z-낸드 기반의 Z-SSD 제품군도 새로 출시해 경쟁우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 초 4세대(72단) 3D 낸드플래시 기반의 4TB 용량의 기업용 SSD를 출시했다. 이어 하반기까지 수율개선 및 양산물량 확대를 통해 SSD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전체 SSD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웨스턴디지털, 인텔, 도시바, 마이크론 등과 비교해 아직은 경쟁열위에 있지만, 72단 3D 낸드플래시 공급을 늘리고 5세대 3D 낸드플래시 양산기술력을 빠르게 확보해 성과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이명영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낸드플래시는 72단 3D 낸드플래시 제품을 적용, 본격적으로 엔터프라이즈 SSD로 진입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에서 의미 있는 경쟁자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IHS 마킷에 따르면 전 세계 SSD 시장은 지난해 251억달러(한화 27조227억원)에서 오는 2021년 312억달러(한화 33조5962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기업용 SSD는 같은 기간 134억달러(한화 14조4345억원)에서 176억달러(한화 18조9587억원)로 늘어나 연평균 7%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flam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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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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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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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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