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인도 정부가 이란 핵협정(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당사국들이 이란 핵협정 관련 문제 해결에 건설적으로 참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이란 핵협정에서 탈퇴키로 한 가운데 인도 정부가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 성명은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과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이 회동한 뒤 발표됐다.
성명은 핵협정 관련 당사국들은 "협정과 관련해 발생한 문제들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교장관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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