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경기도 파주 소재 농가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전량 회수, 폐기 조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파주시 소재 농가가 생산한 난각표시 O676X, 08LDW 계란에서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
농림부는 닭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하절기에 대비해 지난 10일부터 계란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부적합 농가에 대해서는 출하를 중지하고 6회 연속 검사 등 강화된 규제검사를 적용한다. 농약 불법 사용 등 위반사항이 확인된 농가는 고발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가 내려진다.
농림부는 부적합 농가의 계란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처나 구입처에서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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