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천연기념물 수입·반입, 내일부터 문화재청 신고 '의무'

기사입력 : 2018년05월28일 10:45

최종수정 : 2018년05월28일 10:4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천연기념물 지정 동물 수입·반입 문화재보호법 개정
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체계적 관리에 힘쓸 것"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9일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을 국외로부터 수입·반입할 때에는 반드시 문화재청에 신고해야 한다. 

천연기념물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은 28일 "천연기념물 지정 동물 수입·반입 신고제가 29일(공포일 2018년 11월28일)부터 시행된다"고 공지했다.

지금까지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종을 국외로부터 수입하는 경우 문화재청에 신고하는 의무가 없었다.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수입·반입된 천연기념물 사육·증식 불법행위로 동물의 교잡종 생성 위험, 유전자 오염과 같은 문제를 우려해 문화재보호법을 개정했다.

개정된 법률에 따르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을 해외로부터 수입·반입하면 30일 내에 문화재청장에게 신고한다 ▲문화재청장은 해당 동물이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천연기념물인지 확인하고 신고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한다 ▲해당 동물이 천연기념물로 확인된 경우 '문화재보호법' 제35조에 따른 허가대상행위를 하려면 문화재청장에게 현상변경 허가신청절차를 통해 허가를 받아야 한다.

문화재청은 "수입된 개체 수량이나 사육·증식 현황 등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현재 사항을 개선하고자 개정된 문화재보호법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며 "29일 이후부터 신고제를 통해 천연기념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