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28일 새벽 1시 50분경 중국 지린성(吉林省)에서 규모 5.7 강도의 지진과 60차례 이상의 여진이 발생했다. 당국은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지진대(CNEC)를 인용해 이날 새벽 지린성 쑹위안시(松原市) 닝장구(寧江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45.27, 동경 124.71도로, 진원의 깊이는 13km다.
지진 발생 직후 지린성 지진대는 3급경보를 발령하고 주변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최초 조사에서 보고된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진대는 새벽 3시 30분까지 61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8일 새벽 지진이 발생한 중국 지린성 닝장구 <사진=중국 지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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