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장 선거 중 서울시장 9대 1로 가장 높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6.13 지방선거에 총 9298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지며 평균 경쟁률이 2.3 대 1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시·도지사선거 71명 ▲구·시·군의 장선거 756명 ▲시·도의회의원선거 1889명.
▲구·시·군의회의원선거 5323명 ▲광역의원비례대표선거 253명 ▲기초의원비례대표선거 893명 ▲교육감선거 61명 ▲교육의원선거 6명 ▲국회의원선거 46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 중 17개 시·도 지사 선거 경쟁률은 4.2대 1로 나타났으며 226명을 선출하는 기초단체장 선거 경쟁률은 3.3대 1을 기록했다.
특히 광역단체장 선거의 경우, 서울시장 선거에 가장 많은 9명의 후보가 등록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부산시장 후보자 5명, 인천시장과 광주시장, 대전시장, 울산시장 후보자가 4명, 대구시장과 세종시장 후보자가 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날인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외벽에 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전국동시지방선거는 내달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2018.05.24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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