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이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24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공단과 한국교통연구원은 서울 용산구 소재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지속가능한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 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철도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활동 수행 ▲철도관련 정보교류 ▲양 기관 인력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정부 정책방향과 사회경제적 장기여건 변화를 감안해 미래사회에서 철도 역할과 위상정립을 위한 공동연구를 올해 하반기 추진하기로 했다.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철도산업 공공성 강화, 4차 산업혁명 대응, 신규 일자리 창출과 같은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함으로써 철도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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