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MC 겸 배우 이서원(21)씨가 24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박은정 부장검사)는 이씨가 이날 오후 2시께 검찰에 나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우 이서원.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
이씨는 지난 4월 8일 새벽 서울 광진구 모처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연예인 A씨에게 신체접촉을 시도하며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씨는 A씨가 신체접촉을 거부하며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연락을 하려 하자 격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검거 당시 만취한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 경찰관에게 욕설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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