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이틀간 지방·재보궐 선거 후보자 등록
[서울=뉴스핌] 조현정 기자 = 제 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하루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오는 24~25일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30일 앞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우체국에서 집배원들이 선거 홍보 캠페인을 하고 있다. leehs@newspim.com |
선거에 출마하려면 25세 이상의 국민 중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으면 된다. 지방선거의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에 주민등록이 60일 이상 돼 있어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 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가 필요하며 비례대표 후보자는 본인 승낙서가 필요하다. 교육감 선거와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
또 정당의 당원인 사람은 무소속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후보자 등록 기간 중 당적을 이탈·변경하거나 2개 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때에는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다.
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은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할 수 있으며 30일까지는 예비 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 운동만 가능하다.
한편 후보자 등록 상황과 후보자 정보는 선관위 선거 통계 시스템( ttp://info.nec.go.kr)과 '선거 정보' 앱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은 정책·공약 알리미(http://policy.ne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j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