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블랙'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이엘이 의도치 않은 김재욱의 사진 유출 논란에 해명했다.
이엘은 20일 인스타그램에 김재욱의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이 사진에서 김재욱은 상의를 탈의한 채로 잠들어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일부 팬들은 둘의 열애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연극 '아마데우스'를 함께 하면서 대기실에서 엽사(엽기적인 사진)로 찍은 것"이라고 이 사진을 설명했다.
이어 "본인은 재미로 업로드한 모양인데, 올리고 보니 오해를 살 수 있겠다 싶어 삭제했다고 한다. 굉장히 미안해하고 회사 측에서도 상대 배우에게 죄송스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엘과 김재욱은 지난 4월 29일 막을 내린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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