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영국이 유럽연합(EU)와의 향후 협상에서 브렉시트 전환(이행)기간 종료 후인 2021년 이후에도 관세동맹을 유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EU에 통보할 거라고 텔레그래프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연합기 [사진=로이터/뉴스핌] |
영국 브렉시트(영국의 EU탈퇴) 전략에 관여한 테리사 메이 총리의 장관들은 이번 주에 아일랜드의 하드보더(hard border)를 피하기 위한 새로운 마지막 계획에 합의했고 EU의 이전 제안은 거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EU 관세동맹 탈퇴 후 이후 대안으로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간 하드보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안으로 관세제휴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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