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 아파트의 초과이익환수제 예상 부담금 규모가 가구당 평균 1억3569만원으로 산정됐다. 반포현대 재건축 조합이 지난달 2일 제출한 부담금 예정액은 가구당 850만원 정도였지만 서초구청의 보완 지시이후 7157만2000원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최종 부담금 예정액은 2배가량 증가하며 재건축 조합의 반발을 일으켰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16일 "반포현대아파트 부담금은 국토부 업무 매뉴얼에 근거해 적정하게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반포현대아파트 전경. 2018.05.16 deepblu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