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에서 화장품 비중이 48%까지 확대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애경산업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2.21%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690억6800만원으로 16.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3.23% 증가한 172억8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사업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LUNA)' 등 화장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9% 성장했다. 전체 매출에서 화장품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48%까지 늘어났다.
애경산업은 앞으로 ▲생활용품 시장 지위 강화 ▲화장품 사업 영역 확대 ▲글로벌 시장 매출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애경산업은 지난달 신규 화장품 브랜드 'FFLOW(플로우)'를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더마 화장품 브랜드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지=애경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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